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이 거둔 성과에 대해 "우선 하나를 들자면 트럼프 대통령과 두 정상이 개인적 유대나 신뢰관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월말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트럼프 방한 계기에 북한과의 판문점 회동 등이 성사될지에 대해선 "두고 봐야 되겠지만 지금은 북한이 우리하고의 대화는 물론 미국과의 대화까지도 하려는 의지를 내비치지 않는 상황이지 않느냐"고 했다.
위 실장은 "때문에 저희가 현실적으로 볼 때 대화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게 잡지 않는 것이 오히려 건설적일 것"이라며 "우리는 노력을 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도 좋았고 의지가 있어 보인다.그러나 관건은 북이 거기에 호응해 나와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