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5일 선종한 동생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의 이름을 딴 자선기금을 2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유경촌 주교의 치료를 맡았던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생전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은 "선종하신 주교님의 뜻을 담은 숭고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성직자와 소외된 이들이 의료 사각지대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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