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내용의 팩스가 들어와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구 A고교와 강화군 B고교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을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앞서 서울지역 고교 7곳에도 지난 28일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잇따라 접수돼 일부 학교에서 수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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