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가상계좌 4000여개 제공한 PG사 대표…검찰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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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에 가상계좌 4000여개 제공한 PG사 대표…검찰 "관여"

보이스피싱 조직에 수천 개의 가상계좌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결제대행(PG)사 대표가 첫 공판에서 주된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들이 해외 유령법인을 설립해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총 4565개의 가상계좌를 제공했다"며 "지난해 7월 피해자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조직에 속아 3억5000만원을 송금한 사건, 같은 해 6월 원격조정 앱을 이용해 1억5200만원을 편취한 사건 등에 피고인들이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의 기본적인 부분과 피해 발생은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은 보이스피싱과 관련한 범죄 발생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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