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인근 해역에 적조 확산…양식 어류 7.8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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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인근 해역에 적조 확산…양식 어류 7.8만 마리 폐사

경남 남해군 인근 해역에 적조가 확산되면서 양식 어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설천면과 이동면 인근 해역에서 최초로 적조가 발생해 현재 적조 생물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남해군은 적조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형망선, 굴삭기, 방제선, 관리선 등 총 89대의 방제 장비를 투입, 황토살포 등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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