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해당 합의에는 인텔의 반도체 제조 부문(파운드리) 매각을 제한하는 것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인텔이 파운드리 지분을 51% 미만으로 낮출 경우 미국 정부가 주당 20달러에 인텔 지분 5%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5년짜리 워런트(신주인수권)' 조항도 포함됐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지난 27일 미 정부로부터 57억 달러를 수령했고, 나머지 32억 달러는 국방부와 합의된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워런트를 "정부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우리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일종의 마찰 장치"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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