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과 함께 가자지구 전후 구상을 논의한 자리에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담당장관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 말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측 의견을 듣고 싶다며 더머 장관을 불러오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목표는 이스라엘이 안보적 관점에서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도록 미국이 가자지구에서 국제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통치체계를 마련하는 노력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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