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조합원 전 세대 한강조망 제공"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이 '조합원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29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한강 변곡점에 있는 압구정2구역 특성을 살려 주동 각도를 설계해 모든 조합원 세대에서 최대 225도까지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전 세대 한강 조망은 '압구정 100년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압구정2구역 재건축의 핵심 제안"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출하며 서울 고급 주택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