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죽어가는데 100만원 내라고?"…베트남 구급차 '바가지' 논란
베트남에서 병원 구급차를 이용해 위독한 환자를 이송한 가족이 2100만 동(약 110만원)의 이송비를 요구받았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박닌성 보건부는 이날 박닌성의 한 공공병원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시하고 관력 직원 3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에 따르면 베트남 공공 의료기관에는 통일된 구급차 운송 요금 체계가 없어 각 병원이 보건부 기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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