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 펀드'가 설정 첫날 약 2160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투자운용사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선별한 미국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으로 △반도체 및 하드웨어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핀테크 △온라인 소비 등 6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4월 말 글로벌 채권과 구조화 상품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GS 멀티인컴 펀드'를 단독 출시해 설정 3일 만에 약 1800억원을 모집하는 등 글로벌 상품 판매 흥행에 연이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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