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29일 "금 가격은 4월 중순 이후부터 지금까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금 가격이 발목 잡힌 원인은 중국에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2023년 말부터 금 가격을 이끌었던 주역은 중국 개인들이나 이들이 지금 금 매수를 줄이고 있다"면서 "지난 5월 중국 당국이 개인들의 자금이 주식과 부동산이 아닌 금으로만 유입되는 걸 우려해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와 신용대출을 통한 금 매입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지금은 유동성이 팽창하는 구간이어서 전통 안전자산인 금보다는 성장주와 같은 위험자산이 선호될 수밖에 없다"면서 "2020년 8월에도 유동성이 급격히 팽창하자 S&P500은 이를 추종하며 달려간 반면 금 가격은 오히려 하방압력에 노출된 바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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