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파나마가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내 강력한 무장 갱단을 진압하기 위한 부대 창설을 목표로 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로 아이티 국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실향민은 120만명에 육박한다.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의 80%가량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갱단의 무장 폭력 범죄로 삶을 마감한 이들의 숫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3천137명에 달한다는 게 아이티 유엔사무소(BINUH)의 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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