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상세히 썼다"…'정명석 성폭행 폭로' 메이플,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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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상세히 썼다"…'정명석 성폭행 폭로' 메이플, 책 출간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의 실체를 폭로한 홍콩 국적의 피해자 메이플이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메이플을 포함해 JMS 탈교 신도들을 도와왔던 김도형 단국대 교수도 이날 JMS 탈교 신자 커뮤니티에 메이플의 책 출간 소식을 전하며 “책 출간에 망설이고 반대했던 메이플이지만, 저와 (‘나는 신이다’ 연출자인) 조성현 PD의 강요와 꾸중의 결과 원고가 완성돼 인쇄에 들어갔다”며 “오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메이플은 앞서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나는 생존자다’ 등에 출연해 JMS 교주 정명석과 집단의 범죄 사실을 세상에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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