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측정 드론에 맞은 환경공단 직원 숨져…중대재해 조사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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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측정 드론에 맞은 환경공단 직원 숨져…중대재해 조사 착수(종합)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사업장에서 40대 근로자 1명이 대기질 측정을 위해 비행하다 떨어진 드론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다른 작업자가 대기질 측정을 위해 40m 높이에서 드론을 날리고 있었는데, 해당 드론은 약 50m 상공에서 비행 중 굴뚝에 맞고 A씨에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대재해법은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한 원인이 안전·보건 조치 확보 의무 위반일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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