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행정법원 오후 2시 30분, LG가(家)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의 BRV로터스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이 국세청을 상대로 한 법인세 부과 취소 소송 3번째 변론기일에서도 양측의 첨예한 공방이 이어졌다.
윤관 대표의 대리인은 피고 측이 요청한 자료 중 올해 봄부터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내용이 있고 거기서 요구되는 자료를 제출하는 건 맞지 않다고 거듭 주장했다.
BRV 측은 피고인 강남세무서 측이 요청한 윤 대표 회사들의 상장사 주식 양도소득 자료 중 현재 소송 대상이 아닌데 올봄부터 진행된 세무조사로 인해 당국에 제출된 자료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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