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에서 육성한 AI 인재들의 대다수가 지역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은 28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부터 진행된 AI 중심도시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7859명의 AI 인재가 배출됐지만, 이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는 정착률 5% 미만인 377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AI 창업을 시도하는 청년들에게 자금, 멘토링, 판로 확보가 중요한데, 광주는 아직까지도 이 분야의 초기 투자 보육 여건이 열악하다.지금까지의 인재 양성 정책은 대부분 수료율, 교육 인원수, 프로그램 운영 건수 등 양적 지표에만 집중해 왔다.광주 인재에 대한 추적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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