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장기간 보안 허술했다"…SKT에 역대 최대 과징금 때린 개인정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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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장기간 보안 허술했다"…SKT에 역대 최대 과징금 때린 개인정보위

"회사가 꽤 오랜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보안이) 허술한 상태였고, 총체적으로 굉장히 취약했습니다.국민의 절반이 이용하는 국내 1위 통신사에서 유심과 같은 매우 중대한 성격을 가지는 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문제인식이 컸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고' 제재 처분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이번 해킹 사고의 법 위반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유출 정보 25종 모두를 개인정보로 보고, 회사의 관리 부실과 보안 체계 미비로 가장 핵심이 되는 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접적 피해가 없었는데, 1000억원대 과징금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은 논란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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