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둘러싼 신라·신세계와 인천공항공사의 갈등이 결국 결렬 수순으로 흘러가고 있다.
면세업계가 임대료 인하 요구를 일부 후퇴시키며 법원 조정을 시도했지만, 인천공항공사가 2차 기일에도 불참하면서 협상은 사실상 무산됐다.
실제 두 면세점은 중국 관광객 감소와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지난해 신라는 910억원, 신세계는 87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각각 163억원과 39억원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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