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요 관전 요소로 지목됐던 ‘동맹 현대화’ 관련 추가 협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국방비 증액 요구에 대해 우리 정부는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한국의 국방비, 미국산 무기 구매 증액 명시를 원했지만 한국이 응하지 않으면서 정상 간 회담에서 다루기보다 추후 실무 협의로 넘기는 쪽으로 정리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연설에서 “한국은 한반도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앞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국방비를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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