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열 때 차를 타고 들어갔다가 빠져나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가운데, 의친왕기념사업회가 “종묘를 사적 카페로 사용해 선조를 능욕한 김 여사는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고종 후손, 김건희에 울분 의친왕기념사업회는 27일 이준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 저희 직계 조상님을 모신 사당이자 국가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종묘는 한 개인이 지인들에게 폼 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니” 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종묘는 지인에게 폼 내는 카페 아냐" 이에 대해 의친왕기념사업회는 “종묘 휴관일에 비공개 구역 망묘루에서 사적 찻자리를 가진 것은 스스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무시하는 처사” 라며 “종묘를 신성시하고 경건한 자세로 여기는 직계 후손들은 국가원수 부인의 이러한 행동에 크게 개탄을 금치 못한다” 고 밝혔습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살구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