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기업과의 협력 기반 확대에 본격 나섰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포럼에서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및 재생에너지 공급계획’을 발표하며 산이면 일원 국내 최대 규모 5.4GW 태양광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계획과 RE100 기반 AI 데이터센터 및 산업단지 조성 비전을 세계 무대에 소개했다.
해남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거점 지방자치단체로서 ▲간척지 등에 조성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기업 맞춤형 PPA(전력구매계약) 기반 에너지 공급체계인 지역 분산형 전력망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계획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RE100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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