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조정 결렬…신라·신세계 철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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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조정 결렬…신라·신세계 철수 고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세계·신라면세점의 임대료 조정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면세점 측은 강제조정안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공사 측과 최종 협상을 시도하면서 전략을 고민할 예정이다.

2차 조정 직전 면세점 측은 임대료 인하율을 기존 40%에서 30∼35%로 낮춘 의견서를 제출하며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공사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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