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남대문경찰서에 기획재정부 공무원 8명을 피고소인으로 한 고소장(특수폭행죄)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대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 전 대주주 양도세 10억 하향 결정에 대한 항의 발언 도중 기재부 직원 6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당시 정 대표는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100조 원을 보유해도 세금을 1원도 안내는데 자국민은 10억 넘으면 대주주 세금을 걷는 것은 지나친 역차별”,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균 14억 원이 넘는데 부동산 보유세는 왜 안 걷는가”, “공무원과 정치인들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부동산 부자여서 그러는가.부동산 공화국을 해체해야 한다.” 등의 항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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