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피해에도 ‘역대 최대’ 1348억 과징금…행정소송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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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피해에도 ‘역대 최대’ 1348억 과징금…행정소송할 듯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보위는 이번 위반 행위를 ‘매우 중대’로 판단했으며,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과징금 산정 기준이 ‘관련 매출액’이 아닌 ‘전체 매출액의 최대 3%’로 강화된 점이 적용됐다.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전체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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