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미국 관세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새 미국 관세정책은 우리나라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 0.45%포인트, 0.60%포인트 낮출 것으로 추정했다.
유럽연합(EU)·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한미FTA 적용으로 기존 관세율이 0%였던데다 철강·자동차 등 품목 관세의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평균 관세율의 인상 폭도 높은 수준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미국 관세 영향은 무역·금융·불확실성 경로를 거쳐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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