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건희 여사가 종묘에서 차담회를 연 것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의친왕기념사업회가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의친왕기념사업회는 27일 이준 회장 명의입장문을 내고 "저희 직계 조상님을 모신 사당이자 국가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종묘는 한 개인이 지인들에게 폼 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니"라며 "종묘를 사적 카페로 사용해 선조를 능욕한 김건희 여사는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3일 당시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여사는 일반인이 관람할 수 없는 휴관일에,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을 초청해 차를 마신 사실이 JTBC 보도에 의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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