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회장 취임 이후 iM금융의 비은행 부문 실적 부진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 회장은 지난해 3월 iM금융 제 4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중장기 목표로 비은행 자산 비중을 35%, 이익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확보는 금융지주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인데 유독 iM금융만 과거보다 후퇴한 모습이다"며 "이미 시중은행 전환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와 같은 실적 부진과 적자 확대는 그룹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전략적 투자와 경영 판단에 대한 재검토, 회장을 비롯한 나머지 핵심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이사회·주주 주도의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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