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이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기념활동'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26명의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뇌가 기념 활동에 참석한다"며 김정은 위원장 등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다.
훙 부장조리는 "중국과 조선(북한)은 산과 물이 이어진 우호적 이웃"이라며 "우리는 김정은 총서기(총비서)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활동에 참석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역시 중국의 참석자 공개와 비슷한 시각 김 위원장이 시 주석 초청으로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곧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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