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선수 머리를 삽으로 내리친 씨름부 감독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았다.
대한씨름협회는 28일 "중학교 씨름부 삽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 지도자에게 제명 징계를 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대한씨름협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게시하고 21일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한 지도자와 대회 임원을 대상으로 폭력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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