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최대 주주인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이 배임 혐의로 고발당했다.
유 회장은 개인 송사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 자금을 사업 목적으로 공시하고, 담보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아 회사들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노조에 따르면, 유 회장은 2008년 유진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에게 지급하기로 한 약정금 400억원과 관련한 소송의 패소가 예상되자, 변제 공탁할 목적으로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공모해 2020년 6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계열사 세 곳으로부터 총 765억여원을 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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