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승계 및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며 599일째 고공농성 시위 중인 해고 노동자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을 만나기 위해서다.
약 20분간 대화를 마친 정 대표는 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옵티칼 해고 노동자가 요구하시는 바가 그렇게 크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왜 해고당했는지, 왜 고용승계를 하고 있지 않은지 제발 이유라도 알고 싶으니 좀 만나달라는 소박한 요구였다"며 "당에서는 관련 TF를 만들고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의원은 "입법공청회 등을 통해 하루빨리 평택공장 한국옵티칼 대표를 불러내 노동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외투기업의 이런 '먹튀'를 방지할 입법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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