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018000)은 일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개발사 '글로컬', 국내 에이전시 기업 '넥스틸'과 일본 해상풍력 시장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일본 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공동 참여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풍력터빈 공급과 부유식 하부구조물 설계·인허가·투자유치 등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일본은 향후 500GW 이상 잠재량을 가진 세계 최대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으로,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 10MW 해상터빈이 일본 현지 상업 프로젝트에 적용되면 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해외 시장 확대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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