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지난해 제주4·3평화 공원 활성화 사업 관련 예산이 불용된 것에 대해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주문했다.
결산 심사에 앞서 진행된 검토보고에서 국회 행안위 전문위원은 "국회 증액 사업 추진 시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업 지연 및 예산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예산을 언급했다.
행안위 전문위원은 검토보고에서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65억 4000만원이 반영됐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 심사 당시 34억6000만원 증액돼 확정예산으로 총 100억원 계상됐지만 집행과정에서 총사업비 조정 등 행정절차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고 65억3100만원이 차년도로 이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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