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민 기반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를 진행 했으며 3,38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미접종·미감염군(845명) ▲미접종·감염군(845명) ▲접종·미감염군(845명) ▲접종·감염군(845명)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해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이 단순한 감염 예방 차원을 넘어, 천식 환자의 중증 악화 위험을 최대 72%까지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입증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김상혁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이 천식 환자의 중증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천식환자 치료와 관리에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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