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차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경찰, 눈앞에서 놓친 절도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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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차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경찰, 눈앞에서 놓친 절도범 구속

28일 강원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절도·도주·출입국관리법 위반·주거침입 혐의로 청구된 20대 후반 외국인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횡성군 둔내면 한 마트에서 7만8천원어치 빵·채소 등 식재료를 훔친 데 이어 출동한 경찰관 2명을 뿌리치고 수갑을 찬 채 달려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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