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설성공원 '경호정' 안내판 수정…역사적 맥락 반영
음성 설성공원에 위치한 향토문화유산 '경호정'.(음성군 제공) 일제강점기 조성된 음성 설성공원 내 '경호정'이 새로운 안내판과 함께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음성군은 친일 잔재 청산 차원에서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명확히 밝히는 문구를 추가해 안내판을 재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설성공원 내 향토문화유산 '경호정'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안내판 문구를 수정한 뒤 재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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