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문가 A씨는 지난 26일 한미정상회담 사진에 담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을 보고 '사진의 원근감과 키 높이'라는 제목의 글을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카메라 앞의 모든 피사체는 카메라 렌즈와의 거리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이는 사진의 원근감 때문인데, 사람을 1열 종대로 세웠을 때 카메라와 거리가 가까운 순서대로 크게 보이고, 멀수록 작게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종의 왜곡 현상이다.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멀리 있는 피사체가 당겨져 압축돼 찍히므로 차이가 덜 하지만, 광각렌즈일수록 크기의 왜곡 현상이 심하다.일부 여성들은 피사체의 키가 커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가까이 다가가서 로우 앵글로 즐겨 찍는데, 이런 프레임의 사진은 다리는 길어지고, 얼굴은 작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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