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61억원 규모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2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추경은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 효용감이 높은 사업과 의무·필수 경비에 재배치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민생 회복과 안전 등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중구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구민의 일상을 든든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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