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 차 안 세워 줘 버스기사 폭행…70대 남성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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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 차 안 세워 줘 버스기사 폭행…70대 남성 벌금형

정류장에 차를 세워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스기사를 폭행하고 모욕한 7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버스를 타던 중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한 정류장에서 내리려고 했으나 정류장에 차가 멈춰서지 않자 운전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적법한 증거를 종합해 A씨가 B씨의 목 부위를 잡아 밀치는 등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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