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정부 지분인수 다음 타깃에 "조선업 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반도체업체 인텔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10% 지분을 넘겨받기로 한 가운데, 다음 표적은 미국의 조선 기업들이 될 수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재건을 외치고 있는 미국 조선업체들이 그 대상이 된다면, 미국과 조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조선업체들의 지분을 확보할 경우, 업계 전반에 정부의 입김이 강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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