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령 1000득점' 삼성 강민호 "정수빈과 경쟁, 이겨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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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령 1000득점' 삼성 강민호 "정수빈과 경쟁, 이겨서 좋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1000득점의 주인공이 된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999득점을 기록 중이던 강민호는 역대 최고령(40세 9일) 1000득점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상대팀인 두산의 정수빈 역시 999득점을 기록, 강민호와 본의 아니게 1000득점 선점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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