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선출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의사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한 달 전과 똑같이 인권의 옷을 입을 수 없는 반인권적 인사들을 인권위원으로 추천했다"며 "그러고도 뻔뻔하게 부결됐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면서 향후 유사 인사를 추천할 경우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서로를 향해 "민주당의 독재 타도"(국민의힘), "국민의힘 해산, 곧 해체될 것"(민주당)이라고 손가락질하며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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