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
특히, 펀드 운용은 포스코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은 포스코기술투자가 맡아 포스코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 가능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CVC 1호 펀드 결성을 통해 AI, 에너지 대전환, 탈탄소 등 전략적 연계성이 높은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포스코의 저탄소·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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