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사외이사 등 겹치기 재직 비판에 대해 "각각의 모든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 1차관) 공직에서 퇴직한 후 연구위원, 특임교수, 사외이사 등의 업무를 맡아 자문·고문, 강의, 이사회 참여 등의 활동을 했다"며 "각각의 모든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가 기재부 1차관 퇴직 후 3년간 사외이사, 교수, 연구위원 등을 겹치기로 근무하며 총 6억2662만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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