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비행체사업팀 부장이 "에어택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미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경쟁력이 받쳐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장은 "기업들은 AVV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에어택시 시장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고객별 주문 중 에어택시 비중은 68.9%에 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에어택시를) 개발하는 50개 국가가 미국에 가장 많이 진출해 있으며 시장도 북미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유럽"이라며 "수출을 하려면 미국 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차 부장은 "한 컨설팅 회사에서 자금, 조직, 기술, 인증 양산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사업화 가능한 업체를 분석한 결과 28개 업체 중 미국이 가장 많이 개발 중"이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7곳, 일본이 2곳이며 한국은 아직 명함도 못 내밀고 있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