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위원 가운데 국민의힘 추천 몫인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다수당에 의한 독재"라며 반발했지만, 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인사들의 '내란 옹호' 등 극우 이력 의혹에 대해 역으로 강하게 비판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이날 오전 국회 행안위를 통과한 데 이어 하루만에 본회의 처리 절차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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