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인권유린' 지게차 운전기사 등 3명 송치(종합)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폭행 및 특수감금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인 한국인 A씨를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 B(31) 씨를 지게차에 벽돌 더미와 함께 묶어 들어 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폭행죄 혐의가 적용되면 피해자인 B씨가 원치 않더라도 형사처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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