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천의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자 선출안이 다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의 반대로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독재"라며 반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인권위원 후보자 추천 실패 반복을 바로 잡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 제작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퇴장 전 의사진행발언에서 "정당 추천은 각 당에게 추천권을 줌으로써 각 당이 자율적으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하나의 정신"이라며 "그런데 이러한 국회 정신을 민주당이 본인들 뜻에 맞지 않는다며 사상 검열을 하고 마치 그들의 실제 삶을 알지도 못하면서 매도한다.민주당의 뜻대로 이 사람들을 부결시키면 대한민국 인권위원은 누가 되나.인권에 좌우가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