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겹치기 근무로 3년간 6억 벌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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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겹치기 근무로 3년간 6억 벌어"(종합)

이재명 정부 첫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억원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차관 퇴직 후 3년여 동안 여러 사업장에서 이른바 '겹치기 근무'를 통해 6억원 넘는 금액을 벌었다고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27일 밝혔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기재부 차관 퇴직 이후인 2022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6곳에서 근무하며 6억2천662만원의 근로소득을 올렸다.

이 후보자는 2022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근무하며 급여 1억2천140만원을 받았고, 2022년 10월부터 작년 2월까지 이브로드캐스팅 사외이사로 급여 4천972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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