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김건희 일가 소유 땅 인근에 있는 종점으로 변경하는 용역업체의 첫 논의가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날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자 (조선일보)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2022년 5월 16일 국토부 측과 용역 업체가 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꾸는 대안 노선을 처음 논의한 회의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김건희 특검은 '강상면 종점'안이 담긴 '타당성 조사 착수 보고회'가 열린 날,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모친 최은순 씨 사무실 컴퓨터에서 양평균 일대 자신의 일가가 보유한 토지를 검색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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